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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삶

[부자의 책] 16. 하루 5분의 공상은 현실이 된다 (이시다 히사쓰구 지음)

by 호재 성공 2023.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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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5분의 공상은 현실이 된다'는  2021년 1월 출간되었으며 펴낸 곳은 세계의 소원이다. '인생의 속도를 높이는 방법'이란 부제를 가지고 있으며 2020년 출간되었던 '3개의 소원 100일의 기적' 속편에 해당하는 책이다.  이 책에서는 주로 운을 좋게 하여서 인생의 부를 끌어당기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운이 좋아지는 법을 4단계에 걸쳐서 알려주고 있는데 오늘은 이 책에 대해서 저자 소개, 주요 내용, 추천 이유의 순으로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목차

1. 저자 소개

2. 주요 내용

3. 추천 이유

 

 

 

1. 저자 소개

 

  이시다 히사쓰구는 전작 소개에서도 이야기했지만 내세울 것 없는 평범한 직장인이었다. 그가 남들과 좀 다른 게 있었다면 대학 졸업 후 세계여행을 했다는 것과 퇴직을 1년 앞두고 깨달음을 얻어서 폭포수행을 했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그도 길을 찾지 못해 이런저런 시도를 해본 끝에 우주의 법칙이라는 것을 깨달았고 그 방법으로 자신이 목표한 것을 이룰 수 있었다. 그는 이제 일본의 유명한 멘털 코치이자 심리 테라피스트로 일하면서 작가와 강사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 그의 글에서도 느껴지지만 대단히 의지가 강하다거나 비범한 능력을 가졌다거나 하는 느낌은 없다. 우리 주변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사람 같고 때론 나 같기도 하다. 그런 그가 깨달음을 얻어서 터득한 비법을 우리에게 전해주려 하고 있고 그것을 잘 따르기만 한다면 우리도 그처럼 되리라는 꽤 심플한 희망 품게 하는 것이 저자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2. 주요 내용

 

  책을 읽다보면 가끔 제목과 잘 연결이 안 되는 책을 종종 보게 되는데 이 책도 그러했다. 5분의 공상보다는 이 책은 운이 좋아지는 법에 대해서 더 많이 이야기한다. 저자는 성공한 많은 사람들이 성공이유에 대해서 운을 이야기하는데 그 운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해야 운이 좋아지는지를 여러 방면에서 설명한다.  저자는 운이 좋아지려면 방향을 정하고 그 방향으로 움직이라고 말한다. 운이 좋아지는 방향을 아는 것은 우주의 신호이고 움직이는 것은 에너지로 표현할 수 있다. 운이 들어오는 것을 알아차리려면 내면의 느낌에 집중해야 한다고 한다. 이를 술렁임이라는 단어로 표현을 했는데 개인적으로 딱 맞아떨어지는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크게 운 좋은 일이 생겼을 때 기분 좋은 울렁거림 같은 것을 느껴본 적이 있다. 중요한 것은 그 당시에는 잘 몰랐는데 지나고 보니 그것이 아주 큰 행운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니 일단 무언가를 대할 때 내 마음속에 술렁임이 있는지를 느껴보라고 저자는 권한다. 그것이 바로 우주가 보내고 있는 신호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운을 향한 에너지를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목소리. 눈. 배를 통해서 에너지를 만들라고 말한다. 목소리는 편안하면서도 울림이 있는 목소리여야 하고, 눈은 부릅떠야 하며, 단전에 힘을 주어야 한다. 이것이 운을 부르는 에너지원이다. 또 한 가지 운을 좋게 만드는 일은 생각보다 간단한데 몸을 움직이면 된다는 것이다. 놀이동산에서 총쏘기 게임처럼 과녁에 대고 총알을 마구 쏘아보는 것이다. 쏴보지도 못한 총알을 끌어안고 죽는 후회를 하지 말고 마음껏 총알을 쏴서 과녁에 제대로 맞추었을 때의 쾌감을 마음껏 느끼면서 살라고 말한다. 

 

 

3. 추천 이유

 

  일본의 괴짜부자로 통하는 사이토 히토리나 '2억 빚을 진 내게 우주님이 가르쳐준 운이 풀리는 말버릇'을 쓴 코이케 히로시, 또 이 책의 저자 이시다 히사쓰구처럼 일본의 자기 계발서 저자들에게는 공통적인 특징이 있다. 글을 매우 쉽게 쓴다는 점이다. 책도 한두 시간이면 다 읽을 수가 있을 만큼 쉽고 간단하다. 그런 까닭에 읽을 때는 고개를 끄덕이며 읽었어도 금방 잊어버린다. '에이, 설마 부자가 되는 방법이 이렇게 쉬울 리가 없어. 뭔가 더 심오한 것이 있을 거야.' 하면서 다른 책을 기웃거린다. 뭔가 대단히 심오한 게 있지만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쓴 것이라고만 생각했다. 하지만 생각해 보니 부자가 되는 방법을 그들이 쉽게 풀어서 쓴 것이 아니라, 정말로 부자가 되는 방법은 이렇게 쉬운 것인지도 모른다. 우리 스스로가 마음을 닫고 있는 것일 뿐. 무언가를 이루거나 얻는데 대단히 어렵고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야 한다는 것은 오래된 미신일지도 모른다. 그러니 마음의 문을 열고 정말로 손쉽게 부자의 비법을 손에 넣어보면 어떨까? 이 책이 쉬운 방법으로 그 길을 안내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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