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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삶

[부자의 책] 15. 3개의 소원 100일의 기적 (이시다 히사쓰구 지음)

by 호재 성공 2023.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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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시다 히사쓰구가 쓴 '3개의 소원 100일의 기적'은 2020년 9월 출간되었으며 2016년 김영사에서 같은 제목으로 나온 책의 개정판으로 펴낸 곳은 세 개의 소원이다. 유튜브 북리뷰채널에서 자주 소개되는 일본저자 중 한 사람으로 부자들의 행동습관 중 하나인 소원 쓰기의 원조격인 책인데 읽다 보니 속편까지 사서 읽게 되었다.(다음 편에서 소개예정). 오늘은 이 책에 대해서 저자 소개, 주요 내용, 추천 이유의 순으로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목차

1. 저자 소개

2. 주요 내용

3. 추천 이유

 

 

1. 저자 소개

 

  저자는 평범한 직장생활을 하던 남자였다. 내세울 만한 것 하나 없이 그저 그런 직장에서 그저 그런 삶을 힘겹게 이어가고 있던 중 1년에 10억원을 버는 사업가에게서 "인생은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말을 듣고 삶이 변했다. 저자는 9년 동안 소원을 거의 모두 이루었고 그 과정을 블로그에 기록해 두었다고 한다. 저자는 자기 자신에게 한계를 둘 필요는 없으며 조금 더 욕심을 내라고 이야기한다. 그렇게 별 볼 일 없는 사람에서 소원을 이루는 사람이 되어서 우리에게 소원을 이루는 비법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다. 책에는 그의 블로그 주소도 나와 있어서 한번 들어가 보았다(katamich.exblog.jp). 최근까지 글이 올라와있고 꽤 많은 글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죄다 일본어인 탓에 무슨 내용인지는 전혀 알 수가 없었다. (굳이 알고 싶다면 번역기의 도움을 받으면 될 것이다.)

 

 

2. 주요 내용

 

  대체 소원은 언제 이루어지는 걸까? 아무리 간절히 원하고 기도를 해도 소원이 이루어진 적은 거의 없다. 간절히 매달리면 매달릴수록 멀어지기만 할 뿐 그래서 힘만 빠지고 끝난 경우가 얼마나 많았는가. 하지만 저자는 극한까지 내몰려서 몸에 힘이 완전히 빠졌을 때, 또는 소원이 머릿속에서 지워졌을 때 이루어진다고 하였다. 그렇다. 소원자체를 잊어버릴 때쯤 우리의 소원은 이루어진다. 모순적이지만 그것이 우주의 법칙이라고 한다. 그럼 우리의 소원은 왜 그토록 이루기가 힘이들까? 우리의 소원은 잠재의식 속에 각인이 되어야 하는데 잠재의식은 아이러니하게도 변화를 가장 싫어한다. 변해야 소원을 이룰 텐데 변화를 싫어하니 소원을 이루는 것이 그토록 어려운 것이다. 그럼 이런 잠재의식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을까? 처음에는 소원을 이루기 위해서 강렬히 집착함으로써 잠재의식에 스트레스 상황을 유발하다가 감사하는 마음으로 릴랙스를 하면 힘이 빠지면서 소원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100일 만에 소원을 이룰 수 있을까? 저자는 100일 동안 소원을 쓰는 실천방법을 6단계로 제시하고 있다. 근데 방법이 좀 특이한 것이 세 가지 소원을 한 번에 세 번씩 쓰는데 숨을 참으면서 쓰라고 한다. 왜 숨을 참아야 하는가? 이것은 소원을 이루는 메커니즘에서 왔다. 처음 스트레스를 받는 과정이 숨을 참고 세 번 쓰는 행위이고 숨을 내쉬는 것이 소원이 이루어지는 릴랙스의 과정이다. 또한 소원은 부정어를 쓰지 않고 100일 동안에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을 명확한 시기와 수치로 표현을 해야 한다. 그렇게 소원을 썼다면 그 이후에 할 것은 행동이다. 지구는 행동의 별이고 우주가 우리에게 기대하는 에너지가 행동이다. 그에 걸맞은 행동을 보여주어야 소원이 이루어질 수 있다. 소원=행동의 상태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3. 추천 이유

 

  사실 나는 이 책을 읽고 100일동안 소원을 적어보았다. 하지만 그 소원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소원은 "2022년까지 외국인과 영어로 프리토킹을 할 수 있는 실력이 된다."와 "2023년까지 월 2천만 원 수입을 얻는다."였다. 왜 소원이 이루어지지 않았는지 생각해 보니 역시나 행동에 있었다. 나는 소원을 열심히 적기만 하고 끝이었다. 그 뒤에 그 소원을 이루고자 하는 행동이 따르지 않았던 것이다. 우리 모두가 저지르고 있는 실수이고, 그렇기 때문에 여전히 자기 계발서만을 읽고 있는 것이리라. 하지만 실망만 하고 있지는 않겠다. 여전히 소원을 적는 것은 가장 중요한 부자 되는 습관이기 때문에 여기서 그만둘 수는 없다. 사실 아직 2023년은 지나지 않았다. 나의 소원을 이룰 시간은 충분한 것이다. 이 책은 처음 읽으면 좀 황당하다고 느낄 수도 있을 만큼 직설적으로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잘 생각해 보면 다 나름의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있고 읽고 나면 꼭 따라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속는 셈 치고 한번 실천해 보면 어떨까? 이런 시작이 성공으로 가는 바로 그 '행동'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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