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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삶

[부자의 책] 13. 10배의 법칙 (그랜트 카돈 지음)

by 호재 성공 2023.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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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랜트 카돈이 쓴 '10배의 법칙'은 2022년 3월 출간되었으며 펴낸 곳은 부키(주)이다.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유일한 차이'라는 부제를 가진 이 책은 표지에서도 말하고 있지만 <웰씽킹>을 쓴 세계적인 부호 켈리 최 회장이 강력 추천을 한 책이다. 켈리 최 회장이 운영하는 유튜브에도 저자를 자주 인터뷰하는 것을 본 적이 있다. 개인적으로 켈리최 회장만큼이나 열정적인 사람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오늘은 그가 쓴 이 책에 대해서 저자 소개, 주요 내용, 추천 이유 순으로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목차

1. 저자 소개

2. 주요 내용

3. 추천 이유

 

 

1. 저자 소개

 

  사실 제목에서부터 그가 어떤 사람일지는 대충 짐작이 갔다. 남들보다 무엇이든지 10배는 더하는 사람이겠거니 하는 추측이 충분히 가능하지 않은가. 그의 삶 또한 그처럼 다이내믹 그 자체였던 것으로 보인다. 어린 시절에는 ADHD, OCD(강박장애)등을 진단받았고 21세에 대학을 졸업하고 여러 직업을 전전하다 파산하고 알코올과 마약으로 목숨을 잃을 뻔한 적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치료 후 29세에 첫 창업을 하고 30세에 백만장자가 되었다. 세일즈 쪽에 재능이 많았던 것으로 보이고 그래서 주력한 분야도 세일즈 트레이닝, 스타트업 대상 컨설팅, 부동산 투자 등이다. 보유 기업만 7개, 운용자산이 25억 달러이며 순자산만 3억 달러가 넘는 억만장자이다. 이력에서도 볼 수 있듯이 대단히 에너제틱한 사람인 것만은 분명하고 이런 사람이 성공한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2. 주요 내용

 

  저자는 매순간 남들보다 10배 노력하고 행동해왔다고 한다. 그렇게 30년 동안 성공을 위해 노력하고 연구해 왔는데 자기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알게 되었다고 한다. 그것은 바로 자신의 목표를 10배 더 높게 설정하지 않은 것이다. 성공을 하려면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생각과 행동을 해야 한다. 그렇게 원대한 포부를 가지고 치열하게 생각하고 행동해야지만 성공에 이를 수 있다. 또한 저자는 성공을 자신의 의무라고 말하고 있다. 두 번의 커다란 위기 속에서 저자는 성공은 필수적인 것이며, 남들보다 훨씬 더 크고 지속적인 성공은 선택이 아니라 절대적인 '의무'라는 것을 깨달았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성공을 의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래서 죽기 살기로 덤비지 않고 '나는 아직도 배고프다'는 정신도 없다고 하였다. 그렇게 핑계만 대는 인생은 절대로 성공할 수 없다. 성공을 의무가 아니라 선택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책의 말미에 10배 법칙을 실천하는 법을 자신이 했던 일을 예로 들어서 제시하고 있다. 자신이 어떻게 10배의 법칙을 적용하여 일을 성공시켰는지 단계별로 설명한 것이다. 글을 맺으면서 저자는 롤모델을 선택할 때는 이례적으로 성공한 사람을 고르라고 하고 있다. 그렇게 삶에 대해 특별한 노하우로 성공한 사람의 생각과 행동에 초점을 맞추고 그대로 본받으라고 한다. 한 가지를 더하자면 이 행성에 나의 발자국을 남기는 책임을 완수하라고 하고 있다. 그것이 우리의 사명이자 의무인 것이다. 10배의 생각(목표, 또는 포부)과 10배의 행동을 하면 꿈꾸는 것보다 더 큰 성공을 할 수 있다. 

 

 

3. 추천 이유

 

  이 세상에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절체절명의 고난이나 위기를 극복하고서 성공을 했다는 것이다. 재벌 2세나 로열패밀리가 아니고서는 대부분이 그런 어려움이 있었다. 인간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중요한 요소라 생각한다. 왜냐하면 그런 고난들은 사람을 절박하게 하기 때문이다. 사람은 절박해져야만 행동을 한다. 그것도 대단히 큰 행동을 하게 되는 것이다. 살아남기 위해서, 가족의 행복을 위해서, 실패한 사람으로 영원히 남지 않기 위해서 사람들은 초인적인 힘을 내게 된다. 이것이 성공의 비결이다. 저자는 우리에게 안일한 마음으로 성공을 대하지 말라고 강조하고 있다. 성공을 하겠다고 마음먹었다면 죽기 살기로 덤벼드는 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 물론 매 순간, 인생 전체를 그렇게 전투적으로 살 필요는 없다. 하지만 그런 순간을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사람에게는 성공은 없을 것이다. 인생이 정체되어 있다고 생각될 때, 무기력이 습관이 되어버린 것 같을 때, 호된 인생의 채찍질이 필요하다고 생각될 때 읽어보면 정신이 번쩍 드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책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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