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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삶

[부자의 책] 18. 더 해빙 (이서윤, 홍주연 지음)

by 호재 성공 2023.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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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해빙은 2020년 4월 출간되었고 펴낸 곳은 (주)수오서재이다. '부와 행운을 끌어당기는 힘'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있으며 미국에 선출간된 최초의 한국 자기 계발서이다. 이 책이 출간되고 한동안 한국에서도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미국에서 선출간되었다는 부분에 흥미가 느껴져서 읽었던 기억이 난다. 오늘은 여러 가지 의외의 면이 많았던 이 책에 대해서 저자 소개, 주요 내용, 추천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목차 

1. 저자 소개

2. 주요 내용

3. 추천 이유

 

 

 

1. 저자 소개

 

  저자 소개를 봤을 때 조금 의아했다. 대한민국 상위 0.01%가 찾는 행운의 여신? 이라니. 자기 계발서라고 하면 전문가가 써야 하는 것이라는 편견에 사로잡혀 있었던 모양이다. 경제전문가나 심리학전문가, 아니면 작가 등등 우리가 익히 저자라고 생각하는 부류의 사람이 아닌 저자가 신선했다. 어떤 특별함이 있을지 내심 기대도 되었다. 이미 미국이나 유럽에 선 판매가 되어서 검증을 받은 작품이라는 것에 호기심도 느껴졌다. 저자의 이력 때문인지 책 내용도 상당히 신비로웠다. 공저를 한 홍주연은 기자 출신으로 10년 전 이서윤을 만나서 운명처럼 이 책을 함께 집필했다고 한다. 이서윤은 이 책 외에도 <오래된 비밀>, <운, 준비하는 미래>, <내가 춤추면 코끼리도 춤춘다> 등 다수의 책을 집필한 운전문가 이기도 하다. 

 

 

2. 주요 내용

 

  내가 어떤 가방을 사고 싶다고 생각을 했을 때 거리에 나가면 평소에는 보이지도 않던 그 가방이 자주 보이곤 하던 경험,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이런 현상에 대해서 우리가 주의를 기울이는 것에 따라 세상을 인식하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것은 뇌과학적으로도 증명된 부분인데 우리의 뇌가 우리가 원하는 것을 인식해서 그것을 빠르게 찾아주기 때문이다. 우리가 '있음'에 주의를 기울이면 우리는 '있음'의 세상에서 살수 있는 것이다. 저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300만 달러에서 700만 달러의 재산을 가질 수 있는 운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것은 태어날 때부터 타고난 운이다. 저자가 말하는 Having만 제대로 한다면 짧게는 2주, 늦어도 3개월이면 그 효과를 볼 수 있게 된다. 그럼 Having이라는 것은 어떻게 해야 할까? 일단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에 집중을 해야 한다. 다른 사람의 눈을 의식해서 하는 소비 말고 진정으로 내가 좋아하는 것을 살 때의 느낌이 Having이다. 또한 지금 이 순간에 온전히 집중해서 사는 것도 Having이다. 내가 가지고 있다는 걸 먼저 느끼면 돈도 따라오게 되는 것도 Having이다. 결론적으로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Having은 다른 책에서도 많이 보아왔듯 내 감정을 좋게 해서 운을 끌어들이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다만 다른 것이 있다면 그 기분을 좋게 하는 방법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하게 소개를 하는 등 감정의 측면에 좀 더 초점을 두고 있다는 점이다. 

  

 

 

3.  추천 이유

 

  두 저자가 대화하는 방식으로 책내용이 쓰여있어서 이야기를 이해하기가 수월하다. 어찌보면 금방 이해가 되지 않는 내용들도 많이 있기 때문에 차근차근 설명을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또한 우리가 익히 알고는 있지만 실천이 잘 되지 않는 것에 대해서 다시금 짚어주는 듯한 내용들이 많이 있다. 특히나 매사에 불안을 안고 사는 우리네 일상에서 어떻게 하면 벗어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알려준다. 결국 우리는 실체가 없는 미래의 불안 때문에 우리에게 다가오는 운을 막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런 실체 없는 불안을 떨치고 우리가 타고난 부자였다는 것을 인식해서 부자의 삶을 받아들이는 것이 우리의 권리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인간은 미래에 대해서 알지 못한다. 그 누구나 마찬가지이다. 다만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우리의 미래가 좋은 쪽으로 흐르리라는 것을 믿어야 한다는 것뿐이다. 왜냐하면 미래는 믿는 대로 이루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최고의 운전문가라고 하는 저자도 그렇게 이야기하고 있다. 또한 네빌 고다드도 이야기했다. 믿을 수 없는 것을 믿는 것이 믿음이라고. 이 책과 더불어서 나의 믿음에 힘을 실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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