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의 책] 3. 돈을 부르는 말버릇 (미야모토 마유미 지음)

  2018년 9월에 출간된 이 책은 일본의 괴짜부자인 사이토 히토리의 제자 미야모토 마유미가 쓴 책이다. 사이토 히토리도 자기 계발, 부자성공학 쪽 책을 쓴 작가인데 그의 제자여서 인지 이 책도 그의 가르침과 많이 유사한 대목이 있다. 부자의 덕목 중에서도 우리가 일상적으로 내뱉는 말버릇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는데 어렵지 않아서 술술 잘 읽힌다는 장점이 있다. 오늘은 이 책을 저자소개 및 주요 내용, 그리고 추천대상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목차

1. 저자 소개

2. 주요 내용

3. 추천 이유

 

 

1. 저자 소개

  

  저자인 미야모토 마유미는 사이토 히토리의 제자 10인 중 한 명이라고 소개되고 있다. 사이토 히토리는 누구인가? 12년 동안 일본 납세액 1위를 한 거부라고 소개되어 있지만 대중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고 한다. 사진도 찍힌 것이 없고 어떠한 인터뷰에도 응한 적이 없다. 신비주의 콘셉트를 유지하고 있는 것인데 그럼 가공의 인물이냐 그것은 아니라고 한다. 그가 쓴 책들이 여러 권 베스트셀러에 올라있고 읽어보면 책 내용도 상당히 설득력이 있다. 그가 쓴 책들을 몇 권 읽었는데 간단하면서도 무릎을 치게 되는 내용을 많이 담고 있다. 절대로 좌절하지 않는 태도 탓에 불경기에도 오히려 매출이 오르는 사업수완을 발휘하는 사업가이기도 하다. 그런 그에게는 그의 가르침을 따르는 10명의 제자가 있고 이 책의 저자가 그중 한 명이다. 평범한 보험회사 직원이었다가 사이토 히토리의 강연을 듣고 제자가 되어서 그 역시 젊은 억만장자가 되었다고 한다. 

 

 

2. 주요 내용

 

  책 내용 중에는 불행언어를 내뱉었을 때의 응급처지법이 나와있다. 나는 자주 한숨을 쉬거나 부정의 말을 내뱉을 때가 있는데 내가 내뱉는 말은 모두 이루어진다고 한다. 그것이 좋은 내용이든, 나쁜 내용이든. 그러므로 불행의 말을 무의식 중에, 또는 습관적으로 내뱉었다면 그 즉시 행복의 말로 바꿔 주어야 한다. "힘들어 죽겠다." 는 "힘들어서 행복해." 이런 식이다. "짜증난다. ....아니, 재미있다. 즐겁다." 우리가 무의식중에 하는 부정적인 말 한마디도 소홀히 하면 안 되는 것이다.

  또한, 살다 보면 왜 나에게만 이렇게 힘든 일이 일어나는지, 도저히 극복하지 못할 것 같은 고난에 직면을 하게 되는 경우가 생기게 마련이다. 이럴 때는 어떤 마음 가짐을 가져야 할까? 사이토 히토리는 이렇게 이야기한다고 한다. "이걸로 좋아질 거야, 그래서 좋아질 거야, 더 좋아질 거야." 이것이 불행을 끊어내는 마법의 말이라는 것이다. 좌절을 했을 때 이런 마음가짐을 갖기란 정말로 쉽지 않다. 우리는 눈에 보이는 것만을 믿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불행이 왔을 때 이런 말을 할 수 있다면 불행은 더 이상 그 힘을 발휘하지 못할 것이다. 

 

3. 추천 이유

 

  긍정적인 생각과 행동이 중요하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어떻게 실천을 해야 할지 막막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책인 것 같다. 사람은 생각하는 대로 얻게 되고 그 생각을 표현하는데 중요한 도구가 바로 우리가 하는 말이다. 그 말을 긍정으로 채울 수 있다면 우리의 삶도 긍정적인 삶이 될 것이다. 뭘 해도 안 풀리는 것 같은 답답한 삶을 살고 있는 분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하는 대로 흘러가는 인생을 살게 해 줄 말버릇을 익혀보면 좋을 것이다. 책은 정말로 술술 잘 읽혀서 한두시간이면 다 볼 수 있다. 부담없이 읽고 내 말버릇을 돌아보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