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의 책] 9. 조셉 머피 부의 초월자 (조셉 머피 지음)

 

 

  조셉머피 부의 초월자는 2022년 10월 출간되었고 펴낸 곳은 다산북스이다. 요즘 유튜브를 통해서 자기 계발분야 콘텐츠가 많이 만들어지고 있는데 특히 인간의 잠재의식에 대한 내용이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조셉 머피는 이 잠재의식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조했던 작가이자 사상가이다. "무한의 부를 창조하는 잠재의식의 힘"이란 부재를 가지고 있는 이 책에 대해서 저자 소개, 주요 내용, 추천 이유의 순으로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목차

1. 저자 소개

2. 주요 내용

3. 추천 이유

 

1. 저자 소개

 

  조셉 머피는 1898년 아일랜드에서 가난한 교사집안에서 태어났다. 어렸을 적부터 우수한 학생이었으나 가난한 환경탓에 미국으로 건너갔다. 미국으로 건너간 조셉 머피는 룸메이트를 따라 약학을 공부하여 약사자격증을 취득하고 전쟁에서 약사로 복무했으며 여러 나라를 여행하면서 철학과 신학, 법학등의 학문을 익혔다. 이후 신사고운동을 지지하며 본인이 신성과학교회라는 조직을 만들고 목사가 되었다. 교회를 통해 낙관주의적 메시지를 전파하여 그의 설교를 들으려는 신도가 크게 늘었고 그의 설교는 강의 CD와 책으로 출간되어 큰 인기를 끌었다. 조셉 머피는 30권 이상의 책을 썼고 전 세계를 여행하며 세미나를 개최하였으며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1963년 출간된 <잠재의식의 힘>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역사상 가장 뛰어난 자기 계발서라는 찬사를 받았으며 '잠재의식의 아버지'라 불리게 되었다. 

 

 

2. 주요 내용

 

  이 책에서 조셉 머피는 자신의 운명을 만들 수 있는 사람은 자기 자신뿐이라는 것을 강조한다. 자기 안에 모든 문제를 해결할 힘이 있으며 그 힘을 발휘하는데 잠재의식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하였다. 인간의 의식은 우리가 인식을 하는 현재의식, 인식을 할 수 없는 무의식, 그리고 숨겨진 잠재의식으로 나눌 수 있다. 우리는 인식할 수 있는 현재의식을 이용하여 원하는 바를 각인시키는 것으로 잠재의식을 변화시킬 수 있다. 평소 '나는 안돼.', '나는 운이 없어.', '세상은 너무 불공평해.'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고 그런 생각에만 갇혀 있는 사람은 잠재의식도 부정적 생각만을 인식해서 현실로 실현시킨다. 생각과 말이 무서운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하지만 우리가 긍정적인 생각과 말을 끊임없이 잠재의식에 새기면 그 잠재의식은 우리의 현실을 바꿀 힘이 생긴다. 조셉 머피는 그런 잠재의식을 변화시키는데 확언이라는 것을 이용했다. 확언이란 우리가 이루고 싶은 것이나 바라는 바를 읽기 쉬운 간단한 문장으로 만든 문구를 일컫는다. 이 책에서 그는 우리의 잠재의식을 바꿀 수 있는 여러 가지 확언을 제시한다. 상황에 맞게 세분화된 확언들을 실천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변화되는 자기 자신을 느낄 수 있게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의 '깊은 자아 Deep Self'를 굳게 믿어야 하고 잠재의식에 깊이 새겨야 한다. 잠재의식에 이러한 믿음을 새기는 데는 잠결과 같은 편안하고 무방비한 상태가 가장 좋다고 한다. 그래서 아침에 눈을 뜨고 아직 잠이 덜 깬 상태나 저녁에 잠이 막 들려는 순간이 잠재의식을 단련할 수 있는 최적의 시간이라고 할 수 있다. 

 

 

3. 추천 이유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바가 있지만 그것을 실현시키는데는 많은 노력을 들이지 않는다. 그저 바라기만 할 뿐이다. 그것은 그냥 원하는 것을 창밖에서 바라만 보고 있는 것과 같다. 원하는 것이 있다면 가게에 들어가서 가격을 물어보고 돈을 치르고 사야 내 것이 된다. 잠재의식을 변화시킨다는 것은 우리에게 그런 실행의 힘이 있다는 것을 일깨우고 직접 실행하게 하는 것을 의미한다. 평소 내가 나에게 어떤 말을 해주는지 생각해 보자. 그리고 나를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는지도 함께 생각해 보자. 과연 나는 나를 믿고 있는가? 내가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가? 우리가 숱하게 세웠던 계획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은 내가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이 없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이제는 그런 믿음을 찾아야 한다. 그리고 그 믿음을 단단하게 각인시켜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필요한 말들(확언)이 이 책에 소개되어 있다.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낯설 수 있는 말들이지만 살면서 꼭 필요했던 말들이기도 하다. 그리고 확언하는 것이 일상의 습관으로 자리 잡았다면 자기 자신에게 꼭 맞는 나만의 확언을 만들어서 평생 실천해보자. 나만의 확언을 늘 기억하며 산다면 우리는 원하는 목표에 좀 더 쉽게 다가가고 원하는 것을 이루는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